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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이른 추석에 과수 농가 비상...국산 신품종은 '굿' / YTN

2019-08-22 172 Dailymotion

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열흘 이상이나 빠른데요, <br /> <br />이 때문에 과수 농가에서는 과일 출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일찍 수확할 수 있는 국산 품종을 재배한 농가는 다른 때보다 좋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데, 그만큼 남은 기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푸른색 사과들이 주렁주렁 열린 나무 아래에 햇빛 반사판을 깔아줍니다. <br /> <br />사과 열매가 햇빛을 더 많이 받아 빨리 익게 하기 위한 겁니다. <br /> <br />역시 햇빛을 골고루 받도록 열매 돌려주기를 하거나 열매 주변의 가지들을 제거하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추석에 맞춰 수확해야 하는데 사과가 익으려면 아직도 보름 이상 시간이 필요해 이를 단축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쓰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추석 대목에 맞춰 출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. <br /> <br />[박용한 /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: 택배로 배송이 사과가 익지 않아서 좀 어려운 상황이고 복숭아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.] <br /> <br />이 농장은 몇 년 전부터 새로 나온 국산 신품종 배를 주로 재배합니다. <br /> <br />맛이 제법 들어 벌써 수확을 시작했고 올 추석에 맞춰 출하하는 것도 문제없습니다. <br /> <br />[홍광표 /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: (추석이 빨라) 신고 배는 맞추기가 참 어렵습니다. 수확기를. 그런데 신화는 올해같은 경우에는 아주 적기가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그동안 이른 추석에는 성장촉진제로 익힌 과일이 유통되기도 했는데 그보다는 자연적으로 익힌 국산 과일이 맛도 좋아 시장 반응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[김창수 / 농촌진흥청 기술보호과 지도사 : 금년과 같이 이른 추석에는 고품질 과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납니다. 따라서 농가에서는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관리하셔야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른 추석에 대비해 2015년부터 조기 수확이 가능한 국산 품종 보급에 나선 농촌진흥청은 참여 농가에 기술교육과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보급을 늘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2219122568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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